중국공산당 제20차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가 폐막한 며칠 후 페덱스, 골드만삭스, 애플, 보잉,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등 미국 기업 고위 경영진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중국을 방문했다. 분석에 따르면 이렇게 무게감 있는 미국 기업 경영진 그룹의 방문은 그들이 중국의 보다 포괄적인 개혁 정책을 이해하고 그로부터 상호 이익의 기회를 포착하고자 하는 절박한 희망을 나타낸다.
시간적 측면에서 볼 때, 미국 기업 고위 경영진의 이번 중국 방문은 실로 "절호의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중국 공산당 제20차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는 중국 개혁 개방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고 세계에 대한 대외 개방 확대의 결정을 분명히 보여주었다.
미국 상공계 인사들이 이 시점에 중국을 방문한 이유 중 하나는 최근 데이터가 보여주 듯 중국 경제가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이다. 상반기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은 61.7조 위안에 달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5.0% 성장한 수치이다. 이렇게 거대한 경제체에서 중고속 성장을 이뤄내는 것은 매우 귀중한 성과이다.
중국의 슈퍼 시장은 세계에 큰 기회를 제공한다. 중국 발전의 확실성, 일관성 및 지속성은 세계에 있어서 안정적인 기대를 의미한다. 향후 3중 전회에서 제안한 300건 이상의 중요한 개혁 조치가 지속적으로 이행됨에 따라 중국 시장의 활력은 계속해서 강화될 것이며 이는 중국식 현대화에 힘을 더하고, 미국 기업을 포함한 각국 기업에 더 넓은 발전 공간을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