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6 14:46:02 출처:cri
편집:金虎林

강족-고키인 대전

강족-고키인 대전
프로젝트번호 : 1066
발표시기: 2011(3차)
소속지역: 쓰촨 성
신청 지역 또는 단위: 쓰촨성 원촨현
  

강족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민족 중의 하나이다. 《강족과 고키인 대전》은 강족의 영웅 서사시이다. 서사시는 강족 선민이 서북고원에서 남쪽으로 이주하는 과정에서 민강(岷江) 상류 일대에 살던 '가( 嘎)'인(고키인-戈基人)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며 정착하는 역사를 담고 있다. 서사시는 원시 부족 간의 전쟁을 반영했다. ‘강족과 고키인 대전'은 600여 행에 달하며 '서언 노래', '양가죽 북의 출처', '대설산의 출처', '강족과 고키인의 만남', '새로운 취락지를 찾아서', '강족과 고키인 대전', '재건'의 7개 부분으로 구성된다.

 

서사시는 역사적 사건을 서술하고 전쟁 장면을 묘사하면서 전쟁 중 고대 강족인이 어떻게 천신의 도움을 받았는지, 고대 강족인이 백석을 피난처로 삼고 적과의 전쟁에서 백석을 승리하는 무기로 삼았는지 등 강족인의 민간 신앙 관념도 기술하고 있다. '강족과 고키인 대전'은 아름다운 문장과 낭랑한 음향을 가지고 있으며 고대 역사, 문화, 민속 및 기타 정보를 많이 포함하고 높은 문학적 가치와 다학과적 연구 가치를 가지고 있다.

 

「강족-고키인 대전」은 강족의 '석비(释比)'가 제산(祭山)에 소원을 빌면서 불렀던 경전의 하나이다. '석비'는 강족의 제사를 지내는 제사장으로 강족 문화의 가장 높은 전승인이다. 현재 생존해 있고, 아직 전승 능력이 있는 '석비'는 거의 없으며 대표적인 전승인은 왕치승(王治升)과 여세영(余世 荣)뿐이다.

 

'강족-고키인 대전'은 보통 고대 강족어로 노래한다. 시는 기억하기 어렵기 때문에 전승에 큰 어려움을 가져왔고 이로 인해 심지어 소실될 위험에 직면했다. 국가와 각급 문화 관련 부서는 '강족-고키인 대전'을 녹음, 녹화 및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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