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롯 살와이 바누아투 총리가 최빈개도국에서 개도국으로 탈바꿈하기까지 중국이 제공한 도움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7월 26일 중국 관영 CGTN에 따르면 살와이 총리는 이에 앞서 방중 기간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바누아투를 최빈개도국에서 개발도상국으로 전환시키는 것은 우리에게 매우 도전있는 일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보기에 시급히 해결해야 할 몇 가지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며 "우리는 사람들의 최저 기준을 만족시키는 것이 아니라 양질의 교육 수준과 의료 및 건강 조건을 보장해줘야 했고, 마찬가지로 도로·전기·통신·수도와 같은 공공 서비스와 인프라도 필요했다"고 지적했다.
살와이 총리는 "중국은 우리의 부두와 도로 건설을 도왔을 뿐만 아니라 재난 발생 시 우리를 지원하고 학교와 지역 사회에 의료 지원을 제공했다"며 중국에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바누아투와 중국은 발전 협력 파트너이며, 중국이 필요할 때 우리도 보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