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7월 30일, 아흐메드 아불 게이트 아랍국가연맹 사무총장이 이집트 카이로에서 선하이슝(愼海雄) 중공중앙 선전부 부부장 겸 중국 중앙방송총국 국장을 회견했다.
쌍방은 문화와 스포츠, 미디어 협력, 인적 교류 등에 관해 깊이있게 교류했으며 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
게이트 사무총장은 아랍국가연맹은 지금까지 줄곧 중앙방송총국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쌍방 간의 협력을 더욱 심화시켜 아랍국가와 중국 간의 우호 협력의 새로운 장을 개척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하이슝 국장은 중앙방송총국은 이번 협력 합의서 체결을 계기로 국제뉴스 공동 취재, 선진기술 혁신과 개발, 행사 공동 개최, 인적 교류 등에서 아랍국가연맹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중국과 아랍국 운명 공동체 건설을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게이트 사무총장이 중앙방송총국에 '중국과 아랍국가 친선의 사절' 증서를 수여하여 중앙방송총국이 중국과 아랍국가 친선을 증진하는 데서 뛰여난 기여를 한 것을 치하했다.
아랍국가연맹은 1945년 3월에 설립, 본부는 이집트 카이로에 위치한다. 아랍국가연맹은 아랍세계에서 가장 대표적이고 영향력이 있는 기구이며 현재 22개 회원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