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물류구매연합회가 7월 30일 발표한데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사회물류 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167조 4천억 위안에 달해 지난해 4분기 이후 비교적 빠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물류 구조의 관점에서 볼 때 상반기 공산품 물류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그 중 첨단 제조업의 물류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하고 올 1분기 대비 1.2%p 증가했다. 대규모 장비 업데이트와 소비재 신제품 교체 정책에 따라 재생 가능한 자원 분야의 물류 수요가 급증했다. 올 상반기 재생자원 물류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했다.

또한 올 상반기 사회물류 총비용은 8조 8천억 위안으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14.2%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0.3%포인트 낮아져 GDP 단위당 물류비용이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