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6 10:20:03 출처:cri
편집:金虎林

유양(酉阳)의 옛노래

유양(酉阳)의 옛노래
프로젝트번호 : 1068
발표시기: 2011(제3진)
소속지역:충칭 시
신고 지역 또는 단위: 충칭시 유양 투쟈족 묘족 자치현

유양의 옛노래(酉陽古歌)는 무당(巫師)의 조상숭배(祭祖崇崇拜)의식을 진행하고, 풍작을 기원하고 사악함을 쫓는 행사에서 읽는 시문으로 후난(湘), 후베이(鄂), 스촨(渝), 구이저우의 경계지에 위치한 충칭(重庆) 유양(酉阳) 투쟈족묘족 자치현에 전해져 내려오며 남방 옛 문화가 무릉(武陵)산간에서 지속하고 변화한 산물이다. 옛노래의 풍격이 기이하고 근원은 상고시대의 무당 노래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으며 노동인민들이 오랫동안 축적한 자연지식과 사회지식의 총집합이다

 

유양의 옛 노래(酉陽古歌)의 내용은 신의 기이함(神異)과 생활유형으로 나뉘는데, 풍속시 '숨어서 그림자를 피하다(藏身兴躲影)', '징을 울려 병사들을 만나다(鸣锣会兵)', 찬송의 시 '동악제천은 제왕이다(东岳齐天是齐王)', '오는 것도 급급하고 가는 것도 급급하다',  요결(要诀)의 시 '사계절' 등이 대표적이다. 구전, 고정된 문장, 즉흥적인 창작, 많은 원본 정보 및 예술적 요소를 보존하고 있다. 시문은 2문장 압운의 자유체와 2문장 1절, 4문장 1절의 격률체가 있는데, 대부분 4언 7언구식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높은 가락과 평락의 두 가지 가락이 있어 매우 운치가 있다.

 

민속활동을 매개체로 하여 우주지식시스템과 집단의 생존기술을 전파하는 이 민간노래는 고대적이고 아름다운 민속문학의 보고로서 지역문화와 전통문화의 전파를 크게 촉진하고 후대의 작가문학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유양의 옛노래(酉陽古歌)는 선조들의 자연숭배, 조상숭배, 귀신숭배의 개념을 반영하고 유교, 도교, 불교 등의 성분이 뒤섞여 있으며 역사가 유구하고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며 학술적 연구 가치가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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