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2 15:10:00 출처:cri
편집:李景曦

중국 외교부, 우크라이나 군대 러시아 영토 진입에 관한 기자의 질문에 대답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우크라이나 군대가 러시아 영토에 진입한 것과 관련된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중국 측은 해당 상황에 주의를 돌렸으며 각 측이 정세 완화를 위한 '3개 원칙'을 준수할 것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군대가 최근 러시아 본토 크르스크 주에 쳐들어갔다.

러시아 군부 측은 우크라이나 군대의 습격으로 이미 60여명의 민간인이 사상했으며, 러시아 군대는 이미 우크라이나 군대의 진격을 저지했고 크르스크주는 비상상태를 선포했다. 

한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발표한 연설에서 러시아가 전쟁을 우크라이나 영토에 가져왔으므로 이제는 그 행위의 결과를 느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측은 우크라이나의 이번 공격 계획을 사전에 알지 못했으며, 우크라이나의 이번 행동은 사태의 격화를 유발하는 행동이 아닌 단지 전쟁의 승리를 위한 필요한 조치일뿐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우크라이나가 미국산 무기를 사용하여 러시아 국경에서부터 오는 습격에 반격할 것을 허락했으며, 우크라이나의 이번 행동이 이 상황에 부합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 측이 우크라이나 문제에서 취하는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며, 각 측이 정세 완화를 위한 '3개 원칙'을 준수할 것으로 호소한다고 재천명했다. 

정세 완화를 위한 3개 원칙은 구체적으로 전장을 밖으로 확대하지 않고, 전쟁의 격화를 방지하며, 각 측이 전쟁을 부추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중국 측은 계속 국제사회와 소통을 유지하여 위기의 정치적 해결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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