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6 16:27:55 출처:cri
편집:李景曦

외자가 중국시장을 고수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중국시장은 아주 활약적입니다. 또한 정부에서 내수 확대와 녹색 전환 추진을 위한 조치를 취해 우리들에게 더욱 광활한 발전 공간을 제공했습니다."

15일 중국 정부가 7월 국민경제 운영 상황을 발표한 후 타오린 (陶琳) 테슬라 글로벌 부총재가 중국 중앙방송총국과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독일 생명과학 기업 바이엘은 올해 2천만 유로를 상해에 투자하여 중국협력혁신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들어 외자기업들이 중국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면서 실제적인 행동으로 중국경제에  '신임표'를 던졌다. 중국무역촉진회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40% 이상의 조사 대상 기업들은 중국시장의 흡인력이 상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국제정세의 변화에 관계없이 중국은 여전히 세계가 주목하는 투자의 인기 지역이다.  

중국시장에 대한 외자기업의 신뢰는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 그 답은 최근 발표된 7월 국민경제 운영 관련 '성적표'에서 찾을 수 있다.

7월 규모이상 공업 부가가치가 동기 대비 5.1% 증가하며 기업 생산 경영 활동의 전망 지수가 계속 확장 구간에 있음을 보여주었다. 복잡다단한 국제 환경과  국내 극한 날씨 등 단기적인 요인의 불리한 영향 속에서도 중국경제는 전반적인 안정세와 안정 속에서 전진하는 발전 추세를 이어갔다. 이처럼 중국 경제의 안정세는 외자기업들이 중국에서 안심하고 경영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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