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0 14:48:24 출처:cri
편집:金虎林

징저우(靖州) 묘족가(苗族歌) 등(鼟)

징저우(靖州) 묘족가(苗族歌) 등(鼟)
프로젝트 번호:54
발표시기:2006(제1진)
소속지역:후난 성
신고 지역 또는 단위: 후난성 징저우 묘족 둥족 자치현
  

징저우 삽리(锹里)는 후난성 남서부 후난성(湘)과 구이저우성(黔)의 경계선에 위치하고 있다. 이 일대에 거의 2만 명의 묘족인이 살고 있다.

 

삽리 묘족은 오랜 역사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삽리의 묘족인은 근면하고 순박하며 쾌활하고 호방하며 '밥으로 몸을 보양하고 노래로 마음을 보양한다'는 문화적 정서와 건강한 생활 태도를 가지고 있다. 아름답고 맑은 자연환경에서 일하고 살아온 묘족 선인들은 새소리, 매미소리, 물흐름 소리, 삼림 바다 등 자연의 하모니와 생산노동, 수렵에서 발견되는 음률을 시뮬레이션하여 오랜 선택과 정련을 거쳐 독특한 묘족가 등(鼟)을 창조하였다. 노래는 삽리에서 묘족의 생활 상황 기록, 대인 감정 교류, 민족 문화 계승의 중요한 매개체이며 또한 그들의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부분이다.

 

징저우 묘족의 노래는 스타일, 멜로디, 내용, 노래 방법 및 민족 풍습에 따라 차 가락, 술 가락, 밥 가락, 산 가락, 물 지게가락 , 삼음(三音)락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가사는 대부분 7언 4구로 역사 설화, 제사의례, 생산노동, 결혼연애, 도리로 권유하기(劝事说理), 풍물노래 등 여러 방면에 걸쳐 있다. 그 음악의 음률과 음정은 다른 지역의 묘족 민요와 다를 뿐만 아니라 인접한 둥족 민요와 한족 민요와도 다르며 뚜렷한 개성과 특징을 가지고 있다. 노래는 낮은 음에서 높은 음으로, 가벼운 내용에서 진중한 내용으로, 적은 것에서 많은 것으로의 점진적인 형태를 취한다. 대부분 한 사람이 낮은 목소리로 노래를 시작하고 다른 성부가 차례로 들어가 여러 성부가 서로 번갈아 흐른다. 징저우 묘족가 등에는 「산가」, 「물 지게 노래」, 「찻잎 노래」, 「삼가(三歌)」 등이 있다. 노래 언어는 주로 현지 묘족의 사투리(쏸-酸话)를 쓴다. 그 노래 활동은 종종 묘족 민속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서로 통합된다.

 

삽리 지역의 교통과 통신이 발전함에 따라 이 지역 묘족과 외부 세계의 오랜 상대적 단절 상태가 깨지고 있다. 묘족 노래의 생존과 발전의 바탕이 되는 전통 문화 공간이 급격히 축소되는 상황이다. 중요한 가사와 가수는 해마다 감소하고 지역 묘족인들은 노래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희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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