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벨 람칼라완 세이셸 대통령이 중국식 현대화와 관련해 중국의 기술 발전이 월등히 앞서 있다고 평가했다.
16일 중국 관영 CGTN에 따르면 람칼라완 대통령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 중 "중국은 우주비행사를 우주에 보내고 달도 탐사했다"면서 "기술 분야에서 중국은 확실히 월등히 앞서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우위는 기술 분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 세계가 주목하는 다른 개발 분야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아프리카에 대한 서방과 일부 공업화 국가들의 태도에 비해 중국은 항상 아프리카 국가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했고, 이제는 다른 나라들이 중국의 행보를 따라잡으려 시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람칼라완 대통령은 "우리 모두 어려움에 부딪쳤을 때에 진심을 보아낼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존중하길 바란다"면서 "때문에, 우리는 친구를 존경하며 아무도 우리에게 왈가불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