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1 10:36:06 출처:cri
편집:金敏国

시진핑 주석, 인민대회당에서 올림픽 대표단 접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환영 리셉션을 마련해 2024 파리 올림픽에 참가한 중국 올림픽 대표단을 접견했다.

시 주석은 중국 올림픽 선수들이 파리 올림픽에서 보여준 활약과 스포츠맨십을 높이 평가하면서 국가와 인민을 위해 영광을 차지했다고 칭찬했다.

중국은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40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24개를 확보하여 해외 올림픽 대회에서의 최고 성적을 기록했고 세계 기록 1개와 올림픽 기록 9개를 경신했다.

중국 올림픽 사상 첫 여자 테니스 단식의 금메달을 딴 정친원(郑钦文) 선수는 "이 곳에 온 모든 선수들이 나라와 영광을 위해 싸웠다"며 "지금 이 순간이 매우 신나고 즐겁다"고 심정을 밝혔다.

또 6개 종목 경기에서 모두 메달을 쟁취한 여자 수영의 에이스 장위페이는 "내 자신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 메달들은 파리에서 나의 목표였고, 전사처럼 조국을 위해 싸우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환영 리셉션에 참가한 선수들은 시 주석의 연설이 매우 고무적이었다고 밝혔다. 남자 자유형 100m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판잔러(潘展乐)는 "매우 신나고 큰 고무를 받았다"며 "다시 세계를 놀라게 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열심히 훈련할 것"이라고 포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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