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1 17:17:32 출처:原创
편집:李明兰

외교부 "미국은 세계 최대의 핵 위협 전략 리스크의 제조국"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3월 미국의 비밀 핵 전략을 승인했으며 이 전략은 소위 "중국 핵 무기고 증가"를 배경으로 "중국 억제" 계획을 처음으로 언급한 것이다. 이에 대해 마오닝(毛寧)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관련 보도에 심각한 우려를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실이 충분히 증명하다시피 미국이 최근 몇년간 "중국 핵 위협론"을 끊임없이 부풀려온 것은 핵군축 책임을 떠넘기고 핵 무기고를 확장하며 압도적인 전략적 우위를 도모하기 위한 핑계에 불과하다.

마오닝 대변인은 "중국의 핵 무기고는 미국과 차원이 다르다"고 강조하면서 "중국은 핵무기를 먼저 사용하지 않는 정책을 봉행하고 자위적방어의 핵전략을 견지하며 시종 자국의 핵력을 국가안보에 필요한 최저 수준으로 유지하고 어떤 국가와도 군비경쟁을 벌일 의사가 없다"고 표시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반면 가장 크고 선진적인 핵무기를 보유한 미국이 '선(先) 핵무기 사용'에 기초한 핵 위협 정책을 고집하고, 지속적으로 거액을 들여 '3위일체' 핵 역량을 업그레이드하며 공공연히 다른 나라를 위한 맞춤형 핵 위협 전략을 구사하는 미국이야말로 세계 최대의 핵 위협이자 전략적 리스크의 제조국"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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