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2 10:01:09 출처:原创
편집:赵玉丹

중러 총리, 양국 협력 내생적 동력 강화하기로 합의

21일 오전(현지시간) 중국 리창(李强) 총리가 모스크바에서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와 중러총리 제29차 정례회동을 공동 주재했다.

리창 총리는 중국은 러시아와 함께 수교 75주년을 계기로 상호존중, 상호신뢰, 세대우호, 호혜상생을 견지하고 중국·러시아의 전방위적 실무협력을 강화해 중국·러시아 신시대 전면 전략협력 동반자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릴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미슈스틴 총리는 러시아는 중국과 지속적으로 신뢰를 심화하고 경제·무역·인문 등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국제 문제에서 긴밀히 소통·조정하고 러시아·중국의 정당한 권익을 더 잘 보호하며 양국 간 신시대 전면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양측은 협력구조를 더 최적화하고 농업, 에너지 등 전통분야 협력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며 디지털경제, 녹색발전 등 신흥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중국-러시아 문화의 해' 개최를 계기로 인문교류를 심화해 양국 협력의 내생동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협력의 질적 효율을 높여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회담 후 양국 총리는 '중러 총리 제29차 정례회동 공동보도문'과 신판 '중러 투자협력계획개요' 에 서명했으며 관련 협력위원회 회의록 및 교육, 과학기술, 화학공업, 녹색건설, 해상수색구조, 국경간 화물운송, 공민 왕래편의 등의 분야에서 협력문서에 서명하는 것을 함께 견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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