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무원신문판공실이 29일 '중국의 에너지 전환' 백서를 발표했다. 

백서는 서언과 맺는말을 제외하고 신시대 중국 에너지 전환의 길, 에너지의 녹색 소비  육성, 에너지 공급의 신체계 구축, 에너지 신품질 생산력 발전, 에너지 관리 현대화, 인류 운명 공동체 구축 조력 등 6개 부분으로 나뉜다.

백서는 당의 18차 대회 이래 중국의 에너지가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다고 지적했다. 

백서는 2014년 시진핑 국가주석이 에너지 소비 혁명과 에너지 기술 혁명, 에너지 공급 혁명,  에너지 체제 혁명, 전방위적인 국제 협력 강화를 위한 '4개 혁명, 1개 협력'의 에너지 안보의 새로운 전략을 제기하여 신시대 에너지 발전에 전진의 방향을 제시하고 근본적인  지침을 제공했다고 지적했다. 

 백서는 중국의 에너지 전환은 고품질발전에 입각하고 청정 저탄소와 안전하고 효율적인 신형의 에너지 체계 구축을 가속화하여 경제와 사회 발전에 강력한 에너지 보장을 제공했다고 소개했다. 

백서는 에너지 전환은 한차례 광범위하고 심각한 경제와 사회 시스템의 변혁과 장기적인 전력적 과업으로 에너지 안보 전략을 지침으로 안정 속에서 발전을 추구하면서 장기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백서는  중국이 제정한 중장기 계획을 언급하면서 2035년 사회주의 현대화를 기본적으로 실현하고 에너지 녹색 생산과 소비 방식이 널리 보급되어 아름다운 중국 건설의 목표를 기본적으로 실현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백서는 또한 금세기 중엽 중국이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을 전면적으로 실현하고 청정, 저탄소, 안전, 효율의 신형의 에너지 체계를 전면적으로 구축하여 에너지 이용률이 세계 선진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