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아프리카 50개국 학자들에게 답신을 보내 그들이 높은 수준의 중국-아프리카 운명 공동체 건설과 '글로벌 사우스'의 공동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지적 지원을 계속 제공할 것을 격려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과 아프리카는 시종 운명공동체였다며 복잡다단한 세계 정세에 직면해 양자는 그 여느때보다도 더욱 단합공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곧 개최되는 새로운 한차례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 정상회의에서 중국과 아프리카 지도자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여 양자 협력의 대계를 논의하고 미래의 더욱 장려한 전망을 열어나가게 된다고 피력했다.
시진핑 주석은 학자들이 '중국-아프리카 다르에스살람 합의'에 기초하여 '글로벌 사우스' 국가 발전의 길과 중국-아프리카 및 남남 협력에 대한 연구와 탐구를 강화하고 계속해서 높은 수준의 중국-아프리카 운명 공동체를 건설하며 '글로벌 사우스'의 공동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중요한 지적 지원을 제공하길 기대했다.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전직 고위 외교관인 글로브러 저장(浙江)사범대 아프리카연구원 명예교수가 아프리카 50개국 학자 63명과 함께 시진핑 주석에게 중국 공산당 제20기 3중전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는 편지를 보냈다. 편지에서 그들은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의 역사적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새로운 포럼 정상회의가 중국·아프리카 운명공동체 건설과 '글로벌 사우스'의 현대화를 위해 새로운 장을 열어가길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