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2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베이징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이사이아스 에리트리아 대통령을 회견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과 에리트리아가 서로 마음을 나누는 좋은 형제, 상호 윈윈하는 좋은 동반자, 공정과 정의를 수호하는 좋은 친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에리트리아와 각종 교류와 국가 거버넌스 및 행정 경험 교류를 강화하고 '일대일로',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과 같은 이니셔티브 및 메커니즘 플랫폼을 잘 활용하여 에너지, 기반 시설, 농업 및 기타 분야의 협력을 심화하여 에리트리아의 산업화와 농업 현대화 과정을 도울 용의가 있다고 표시했다.
이사이아스 대통령은 57년 전 중국을 처음 방문했고 반세기 넘게 중국의 위대한 발전과 천지개벽의 변화를 목격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국제적 지위는 매우 중요하며 점점 더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을 주도하는 관건적인 역량이 되고 있다고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