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9월 2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국빈 방문한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을 만났다.
시 주석은 회담에서 "국제 정세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현대화를 추구하는 중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사명, 양자 협력의 지향점 및 글로벌 거버넌스를 완비할 데 관한 염원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시대, 새 여정에서 중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단결과 협력 강화는 양국 국민의 공통된 기대에 부합하고, '글로벌 남부' 발전의 역사 행정에도 부합하며 중요한 시대적 의의와 세계적 영향력이 있다"면서 "양국 관계를 신시대 전방위적 전략 협력동반자 관계로 격상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