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오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을 국빈 방문한 에머슨 음낭가과 짐바브웨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시진핑 주석은 이 자리에서 "최근년간 중국과 짐바브웨는 정치적 상호 신뢰가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협력 성과가 현저하며 양자 관계가 더 돈독해져 개발도상국 단결 협력의 모범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에 양국은 수교 45주년을 맞게 된다"며 "우호적인 초심을 견지하고 굳건하게 서로를 지지하며 함께 높은 수준의 중국-짐바브웨 운명공동체를 구축함으로써 각자 국가 발전에 끊임없이 동력을 주입하고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을 추동하는 데 적극 힘을 보태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