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4일 오전, 시진핑 국가주석이 베이징인민대회당에서 중국-아프리카협력포럼 베이징정상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테오도로 오비앙 응게마 음바소고 적도기니 대통령을 만났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과 적도기니는 좋은 벗이며 높은 수준의 정치적 신뢰, 전방위적 실무협력, 돈독한 인민간 우의는 양국 관계의 중요한 특징이라고 말했다. 

최근 몇년 동안 양국은 각 영역에서 착실하게 협력을 추진하고 국제사무에서 긴밀하게 협동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은 적도기니와 드팀없이 서로 지지하고 내실있는 협력을 확장하며 방위안보협력을 돈독히 하여 적도기니 경제의 다원화 발전에 조력하며 서로의 현대화를 추진하는 길에서 함께 하며 양국의 전면전략협력동반자관계의 새로운 전망을 개척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적도기니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중국-아프리카협력포럼의 공동의장국을 담당할 예정인데 축하를 보내고 이번 베이징정상회의가 신시대 중국-아프리카 협력의 새로운 청사진을 그려 중국과 아프리카 관계 역사의 새로운 이정비로 될것이라고 전망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적도기니와 긴밀하게 협동하여 정상회의가 원만하게 성공하도록 확보하며 중국과 아프리카의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오비앙 대통령은 베이징에 도착해서부터 적도기니와 아프리카 인민에 대한 중국 인민의 진정어린 친선을 느꼈다며 이번 정상회의는 준비작업이 주도면밀하고 주제가 아프리카 국가의 현대화 추진이라는 꿈에 맞게 설계되어 기필코 원만한 성공을 거둘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오비앙 대통령은 적도기니와 중국의 관계는 돈독한 우의와 깊은 신뢰를 기반으로 하며 양국은 협력성과가 풍성하고 국제사무에서 긴밀하게 조율한다고 말했다. 

오비앙 대통령은 중국 기업의 투자와 협력은 적도기니의 모습을 참신하게 바꾸고 있으며 중국은 세계의 평화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오비앙 대통령은 중국과 보다 긴밀하게 협력하기를 희망하며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결연히 지키고 국가의 통일을 위한 중국정부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