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동안 일부 서방 언론과 정치인들은 중국이 아프리카에서 '신식민주의'를 추진한다고 떠들어대고 있다.

그렇다면 중국과 아프리카 협력의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사실, 많은 아프리카 국가들은 서방의 이런 주장을 믿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들은 오랜 기간 서구 열강이 아프리카에 자행해 온 지배, 약탈, 착취와는 달리 중국과는 상호 존중, 평등 호혜의 진정한 협력 관계를 경험했기 때문이다.

중국과 아프리카 협력은 양측의 공동 발전을 촉진했을 뿐만 아니라 세계에 남남 협력의 모범을 보여주고 협력과 윈윈의 시대 정신을 구현했다.

에바리스트 은데이시미예 부룬디 대통령은 중국에 대한 서방의 '신식민주의' 지적에 대해 "중국은 다른 나라를 정복하러 온 것이 아니다"며 "일부 강대국이 자기의 의지를 아프리카 국가에 강요하려 하고, 아프리카 국가의 정책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 하며, 심지어 타국의 사무에까지 간섭하는 데 반해 중국은 아무런 조건도 내걸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줄리어스 마다 비오 시에라리온 대통령은 "중국과 아프리카 관계는 확대경 아래에 놓여 있다"면서 "상당수의 사람, 조직, 국가가 이 관계를 약탈적으로 보지만, 우리는 바보가 아니며, 우리는 자의에 의해 윈윈이라고 판단하는 양자 관계를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서방 매체가 중국 및 중국-아프리카 협력을 비난하는 이유에 대해 에바리스트 은데이시미예 부룬디 대통령은 "과거의 식민지 국가들이 중국의 궐기를 보고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협력 의향을 보았을 때 그들은 뿌리 깊은 식민주의 사고 방식으로 중국을 볼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