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오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아프리카협력포럼 베이징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 히칠레마 잠비아 대통령과 만났다.
시진핑 주석은 올해는 중국과 잠비아가 수교한지 60주년이 되는 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양국은 중국-잠비아 관계를 전면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함께 발표했고 1년간 양국의 상호 신뢰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호혜협력 성과가 풍성했으며 중국-잠비아 경제무역의 해, 문화와 관광의 해 등 행사가 풍부했다고 표시했다. 그는 또 양측은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각자 국가의 현대화를 함께 추진하고 중국과 잠비아의 우호 관계가 새로운 장을 열 수 있도록 추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히칠레마 대통령은 아프리카는 중국이 거둔 위대한 성과에 탄복하고 중국공산당 제20차 3중전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며 중국의 성공 경험을 배워 아프리카 인민들에게 더 많은 복지를 가져다 줄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잠비아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결연히 견지하며 중국과의 협력을 전면 심화해 양국의 전면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 수준을 부단히 상승시킬 의향이 있으며 더 많은 중국 기업이 잠비아에 투자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