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5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베이징 정상회의 개막식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주도적이고 일방적으로 시장 개방을 확대할 용의가 있다"며 "중국과 수교하는 33개 아프리카 국가를 포함한 모든 최빈국의 100% 관세 품목에 대해 무관세 대우를 주기로 결정했다"고 표시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이 조치를 시행한 최초의 개발도상대국과 세계 주요 경제체로서 중국의 대 시장이 아프리카의 대 기회가 되도록 추동할 것"이라고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