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6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베이징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마다가스카르의 안드리 라조엘리나 대통령을 회견했다. 양국 정상은 중국과 마다가스카르 관계를 포괄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킬 것을 선언했다.
시 주석은 마다가스카르는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의 최초 창도국 중 하나로, 포럼 발전에 긍정적인 기여를 했다고 표시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마다가스카르 측과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의 베이징 정상회담 결과를 적극적으로 실행해 중국과 마다가스카르, 중국-아프리카 관계의 지속적이고 심층적인 발전을 위해 새로운 동력을 주입할 용의가 있다고 표시했다.
라조엘리나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탁월한 지도 아래 50여 개 아프리카 국가들이 베이징에 모여 발전의 길과 관계의 미래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다가스카르는 중국의 파트너가 되기 위해 확고히 노력하고 '일대일로' 공동 건설과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 글로벌 안보 이니셔티브 및 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의 실행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