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7 15:26:12 출처:cri
편집:李景曦

중국-아프리카 경제무역 협력 새롭게 출발

금방 폐막한 2024년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 정상회의는 양측이 손잡고 현대화를 추진하기 위한 새로운 청사진을 그렸다. 중국과 아프리카 협력의 중요한 초석인 경제 무역 분야의 협력 심화가 양측 기업가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그들은 너도 나도 정상회의에서 제안한 실무 협력 새 조치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했다. 


한편 9월 6일,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정상회의의 중요한 부대행사인 제8회 중국-아프리카 기업가대회가 베이징에서 개최되었다. 중국 측 기업 대표 외에도 세네갈, 남아프리카공화국, 케냐 등 48개 아프리카 국가의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에너지 광업, 기반 시설 등 전통 산업뿐만 아니라 전자 기술, 통신 위성 , 바이오 의약과 같은 신흥 산업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개막식에서 리창(李强) 중국 총리는 중국과 아프리카는 시장 접목을 더욱 강화하고 산업 통합을 더욱 촉진하며 혁신 주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중국과 아프리카의 기업가들도 호혜상생을 위한 협력 심화의 새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깊이있게 교류했다.

중국-아프리카 경제 무역 협력은 견고한 기반을 가지고 있다. 특히 지난 10년 동안 중국-아프리카 '10대 협력 계획', '8대 행동', '9대 프로젝트'의 지침하에 중국-아프리카 경제무역 협력은 빠르게 발전해  많은 성과를 거뒀다. 중국은 15년 연속 아프리카 제1의 무역 파트너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23년 중국-아프리카 무역액은 2013년 대비  35% 가까이 증가했다. 2013년 이후 중국은 아프리카에서 6000km 이상의 철도 및 6000km 이상의 도로 건설에 참여했다. 전자상거래, 이동통신 및 기타 중국 과학 기술 기업도 아프리카에 뿌리를 내렸다. 또한 아프리카 23개국의 200개 이상 특색 제품이  "아프리카의 좋은 상품 온라인 쇼핑 축제"에서 불티나게 팔렸다. 중국과 아프리카 간 경제 무역은 전통 분야에서 협력의 품질이 업그레이드 되었을뿐만아니라 새로운 분야와 새로운 업태도 활발한 발전 양상을 보이고 있음을 말해준다.

이번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 정상회의에서 중국은 향후 3년 동안 아프리카 측과 함께 현대화를 추진하기 위한 '10대 동반자 행동'을 제안했다. 일각에서는 이를 현재와 향후 한 시기 중국과 아프리카간 실용적 협력의 주선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새로운 출발점에서 중국과 아프리카의 기업은 더 많은 협력 기회를 맞이할 것이다.

기회는 경제 무역 협력의 기반인 산업망과 공급망의 진일보적인 통합과 새로운 발전 에너지의 지속적인 축적, 고도로 매칭되는  협력 이념에 힘입게 된다. 

제8회 중국-아프리카 기업가대회에서 기업가들은 개방과 협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는 보호주의가 대두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세계에 호혜상생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입하게 된다. 회의에서 중국은 주동적, 일방적으로 시장 개방을 확대할 의지를 내비쳤다. 중국은 33개 아프리카 국가를 포함해 중국과 수교한 모든 최빈개도국 제품에 100% 관세 철폐 대우를 주기로 결정하고 공동발전경제동반자협정 체결을 가속화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중국의 대시장이 아프리카에 큰 기회가 되도록 촉진하고 개방형 세계 경제 건설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돼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동행자만이 진정한 친구이다. 중국-아프리카 경제 협력의 '파이'를 점점 더 크게 만들고 중국-아프리카 협력의 금의 함량을 지속적으로 높이자는 것이 중국-아프리카 기업가들의 공통된 목소리이다. 현대화 추진을 위한 협력 목표를 세운 중국과 아프리카 경제 무역 협력은 보다 심층적이고 높은 수준으로 나아가 양자 인민에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세계 번영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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