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7 17:04:17 출처:cri
편집:李景曦

시진핑 주석, 하이난 광둥 등 지역 태풍 피해에 중요 지시 내려

올해 제11호 초강력 태풍인 ‘야기’가 9월 6일 16시 20분과 22시 20분에 각각 하이난(海南) 원창시(文昌市)와 광둥(廣东) 쉬원현(徐聞縣)에 상륙하여 심각한 피해를 초래했다. 태풍으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하고 통신이 중단되고 일부 주택이 파손되었다. 7일 12시 기준, 하이난성, 광둥성, 광시자치구 등 3개 지역에서 총 122만 7천 명이 피해를 입고, 3명이 사망, 95명이 다쳤다. 

재해 발생 후,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해당 상황을 매우 중시하며 중요한 지시를 내렸다. 그는 신속히 재난 상황을 파악하고 구조 작업을 조직하며, 피해 주민들의 이주 및 안정을 철저히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2차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며,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요구했다. 또한 손상된 교통, 전력, 통신 등 기반 시설을 신속히 복구하고, 재건 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정상적인 생산과 생활 질서를 조속히 회복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리창(李强)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 겸 국무원 총리는 국가홍수가뭄방지총지휘부와 관련 지방정부에 시진핑 주석의 중요 지시를 철저히 이행하고, 태풍의 움직임을 면밀히 관찰하며, 모든 방어 조치를 철저히 이행할 것을 요구했다. 

시진핑 주석의 지시와 리창 총리의 요구에 따라 국가홍수가뭄방지총지휘부는 이미 작업팀을 하이난성과 광둥성 현장에 파견해 구조 및 처리 작업을 지도하고 있으며, 하이난성과 광둥성은 전력을 다해 피해 복구와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에 힘입어 손상된 전력 및 통신 시설 복구 작업들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피해 주민들의 생활 지원도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일부 지역의 전력 및 통신이 복구되었으며 모든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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