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7 16:53:30 출처:cri
편집:李景曦

파리올림픽 대형 조각물 '동주공도' 낙성식 및 '올림픽 평화원'가동식 개최

중국 중앙방송총국(CMG)이 프랑스 국가올림픽 체육위원회에 기증한 파리올림픽 대형 기념 조각물 '동주공도(同舟共渡)'의 낙성식 및 '올림픽 평화원' 가동식이 현지시간 6일 프랑스 일드 프랑스 지역 누아지 르 그랑시의 카타라 성곽에서 열렸다. 중앙선전부 부부장인 신하이슝(申海雄) 중앙방송 총국장이 축전을 보내고 루사예 (卢沙野)프랑스 주재 중국 대사, 스디펀 하토 프랑스 국가올림픽위원회 최고문화관, 브리지트 마시니 누아지르 그랑시 시장이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 파리올림픽 대형 기념 조각물 '동주공도'

선하이슝 부부장은 축사에서 중국과 프랑스수교 60주년을 기념하고 파리 올림픽을 축복하는 우정의 선물인 조각물 '동주공도'(한 배를 타고 강을 건느다란 뜻)가 카타라 성곽에 영구 낙성된 것은  중국과 프랑스가 비바람속에서도 손을 맞잡고 함께 나아감을  생동하게 보여준다며 이는  '평화와 우정, 진보'의 올림픽 이념을 풀이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올림픽 평화원'의 동시 오픈은 현대 올림픽 운동의 시작 도시에 올림픽 정신을 느끼고 교류와 대화를 증진하는 새로운 장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선하이슝 부부장은 중국과 프랑스 각계 인사들이 계속해서 올림픽을 뉴대로 서로 다른 문명 간의 교류와 대화를 촉진하고, 각 나라 국민들간의 상호 이해와 존중을 촉진하며, 올림픽 운동의 더욱 찬란한 장을 함께 열어나가고, 인류 운명 공동체를 건설하는 데서 새로운 더 큰 힘을 이바지하기를 기대했다.

프랑스 국가올림픽위원회(NIOC)의 스티븐 하토 최고문화관은 파리 올림픽의 대형 기념 조각물인 '동주공도'가 올림픽의 3대 핵심 가치인 '탁월함과 존중, 우정'을 잘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는 중국과 프랑스 수교 60주년이 되는 해로, 예술품은  이 위대한 우정의 대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예술대사이자 중국의 저명한 조각가인 황젠(黃劍)이 창작한  '동주공도'는 올림픽 평화 용주의 선수와 선미에 각각 중국-프랑스 문화 토템인 중국 용과 갈루 닭을 새겼다. 

△ 조각가 황젠의 작품 '동주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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