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11일 오전,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리야드에서 알비다이위 걸프협력회의 사무총장을 회견했다.
리창 총리는 중국 측은 걸프협력회의와의 소통과 조율을 통해 양자관계의 정치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중국-걸프협력회의 정상회의가 제기한 5대 중점 영역 협력을 착실하게 추진하며 양자 자유무역협정 협상 진전을 가속화하고 디지털 경제와 녹색 발전 등 협력을 확대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알비다이위 사무총장은 걸프협력회의는 중국 측과 함께 쌍방 지도자들이 달성한 중요한 공감대를 실행하고 대화와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걸프협력회의는 중국 측이 팔레스타인 등 문제에서 공정한 입장을 취하고 중동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지지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