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11일, 천샤오둥(陈晓东)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 라자로 필리핀 외무차관이 베이징에서 중국- 필리핀 난하이문제 양자협의체(BCM) 단장 회동을 가졌다.
양측은 중국과 필리핀의 해양 관련 문제 특히는 센빈자오 문제에 대해 솔직하고도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중국 측은 센빈자오(仙宾礁) 문제에 대한 원칙적 입장을 재 천명하고 해당 선박의 즉각적인 철수를 필리핀 측에 촉구했다. 그러면서 중국 측은 자국의 주권과 '난하이 각측 행위 선언'의 엄숙성과 유효성을 확고히 수호할 것이라고 표했다. 양측은 또한 난하이 문제 양자 협의체 등 외교채널을 통한 소통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