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13일, 중국과 아세안 국가들이 시안(西安)에서 '난하이 행동 선언'을 이행하기 위한 제22차 고위급 회의를 개최했다.
외교부 훙량(洪亮) 국경해양사 사장과 말레이시아 외무부 아무람 사무총장이 아세안 국가 고위 관리 및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주재했다.
중국과 아세안 국가들은 난하이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대화 강화, 자제, 의견 차이 해소, 상호 신뢰 증진, 해상 상황 안정 유지를 촉구했다.
모든 당사자들은 '선언'을 계속 전면적이고 효과적으로 시행하고 해양 환경 보호, 과학 연구, 수색 및 구조, 법 집행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하기로 합의했다.
각 측은 '난하이행위준칙' 3독이 시작된 이래 얻은 긍정적인 진전과 좋은 모멘텀을 충분히 인정하며 유연하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협의를 가속화하고 '준칙'을 조속히 달성하여 난하이를 평화, 우정, 협력의 바다로 건설하는 데 동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