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5 00:05:59 출처:cri
편집:赵玉丹

CGTN여론조사: 전 세계 응답자, 미국의 WTO규칙 위반 비난

중국 상무부는 최근 새로운 "미국의 세계무역기구 규칙의무 이행 상황 보고서"를 발표하고 지난 1년간 미국은 계속해 회원국들의 기대를 무시하고 일방적인 제재 조치를 업그레이드하며 차별적인 조치를 빈번하게 실시해 관세 장벽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다자간 무역 체제에 심각한 도전을 가져다 줬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중앙방송총국 CGTN은 전 세계 네티즌들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했고  90.53% 응답자들은 미국 정부가 채택한 일련의 일방주의와 무역보호 조치는 WTO 규칙에 대한 심각한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WTO가 미국의 '301조' 관세 조치가 WTO 규칙을 위반했다고 판결한 상황에서 미국은 여전히 관련 국가의 해양, 물류, 조선업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으며 일부 제품의 수입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고 있다. 이에  94.31%의 응답자들은 미국이 WTO 규칙에 대한 존중이 부족하다고 비판했고 거만함이 돋보인다고 말했다. 

올해 5월 까지 미국은 76회 연속  WTO 분쟁해결기구 정기 회의에서 130개 회원국이 상소기구 성원 선정 절차를 조속히 시작하는 것을 명확히 지지하는 상황에서 선정 개시를 지지하지 않았다. 조사 중  94.12%의 응답자들은 미국의 이런 행위에 대해 자신들의 이익을 WTO 보다 우선시하고 WTO 의 분쟁 해결 메커니즘을 무시하거나 심지어 파괴하며 WTO 의 정상적 운영을 심각하게 방해한다고 여겼다. 

WTO 가 설립된 이후 미국이 고소당한 사건은 159건으로 그 중 집행 미흡으로 분쟁이 발생한 사건이 28건에 달하며 이것은 총 고소 사건의 약 20%를 차지한다. 95.45%의 응답자들은 미국이 WTO 판결을 선택적으로 집행하는 것은 전형적인 "미국식 이중 표준" 행위라고 말했다.

WTO의 규칙을 파괴하는 외에 미국은 또 무역 보호주의, 일방적인 제재, 산업 정책의 이중 표준의 길에서 질주하고 있다. 올해 5월 까지 세계적으로 91개 국가와 지역의 2868개 실체가 미국의 제재 목록에 포함됐으며 미국은 세계적으로 일방적인 제재 조치를 가장 많이 제기한 나라가 됐다. 이에 대해  91.55%의 응답자는 미국의 일방적인 제재가 세계 산업사슬과 공급사슬의 안전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사 중 95.24%의 응답자들은 국가안보 개념을 남용하는 미국의 일방주의 괴롭힘을 비판했다.

이번 조사는 CGTN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아랍어 플랫폼을 통해 발표됐고 24시간 만에 6000명 이상의 응답자들이 투표에 참여하고 의견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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