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9 16:53:03 출처:原创
편집:李明兰

외교부, 유엔총회 "이의 팔 불법점령 12개월내 중단 요구" 결의 전면 집행 희망

린젠(林劍) 외교부 대변인이 19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유엔 총회가 18일 특별회의를 열고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영토 불법점령 문제와 관련한 결의안을 채택한데 환영과 찬사를 표했다. 

린젠 대변인은 중국은 결의초안을 지지하며 찬성표를 넣었다고 밝히고 결의안이 전면적으로 집행되기를 희망했다. 

현지시간 9월18일, 제19회 유엔 총회가 긴급특별회의를 열고 124표 찬성, 14표 반대, 43표 기권의 결과로 결의안을 채택하고 팔레스타인 지역에 대한 불법 점령을 12개월 이내에 중단할 것을 이스라엘에 요구했다. 

표결에서 중국은 찬성표를 넣었으며 미국과 이스라엘은 반대표를 넣었다. 표결한 결의안은 팔레스타인이 유엔옵서버의 신분으로 최초로 유엔총회에서 제출한 결의안 초안이다. 

기자의 관련 질문에 린젠 대변인은 이번 가자지구 충돌이 1년 가까이 지속됐다면서 팔레스타인문제 긴급특별 유엔총회가 이미 4회 개최되고 안보리가 4부의 결의안을 채택했으며 국제법정이 임시조치명령을 발표하고 국제사회가 거듭 휴전을 강력히 호소했음에도 가자지구의 충돌이 계속되고 무고한 민간인 사상자가 매일 늘고 있으며 심각한 인도주의 재난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린젠 대변인은 점령을 종료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이며 휴전은 한 나라만의 바람이 아니라 국제사회의 공감대로 '양국 방안' 집행은 팔레스타인문제 해결의 유일한 실행 가능한 출로라고 강조했다. 


공유하기:
뉴스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