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4 17:18:32 출처:CRI
편집:韩京花

중국 외교부, 미국의 배타적 해저 케이블 관련 공동성명 체결 시도 비난

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유엔총회 개최 기간 배타적인 해저 케이블 관련 공동성명 체결을 부추기는 데 대해 규탄했다.  

린젠 대변인은 미국 측이 해저 케이블을 범정치화하고 범안보화하여 정상적인 국제시장 규칙을 심각하게 파괴하고 글로벌 데이터 상호 연결과 인터넷 안보를 위협하며 세계 각국 특히 광범위한 개발도상국들이 해저 케이블 산업을 발전시키고 자주적으로 해저 케이블 공급업체를 선택할 권리를 박탈했다고 지적했다.  

최근 미국과 유럽의 매체들이 미국이 9월 하순 유엔 총회 개최 기간 해저 케이블 '뉴욕공동성명' 체결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부 매체는 보도에서 미국의 이 행동은 중국의 해저 케이블 기업을 글로벌 해저 케이블 공급망에서 배제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린젠 대변인은 국제 해저 케이블은 현대 글로벌 통신에서 가장 중요한 정보 운반체로 국가 간 디지털 경제와 크로스보더 무역을 지지하는 주요한 인프라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 측은 예전과 마찬가지로 중국기업의 합법적이고 정당한 권익을 결연히 수호할 것이며 미국의 일방적인 패권 행각을 결연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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