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5 18:00:23 출처:cri
편집:李香兰

민선식 한국 남원시 부시장, “세계 시장 포럼은 지방정부간 지속적으로 만날 수 있는 모티브 제공”

‘항저우 세계시장포럼’ 및 제9회 항저우 국제우호시장포럼이 9월 25일 항저우에서 개최되었다. 15개 나라와 지역의 24개 도시 시장 혹은 시장 대표 및 주중 사절 대표와 국내 관련 부문 및 도시의 대표들이 항저우에 모여 열린 자세와 미래 비전을 가지고 도시 관리의 새로운 개념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실천을 넓혀 나갔다.

포럼에 참석한 한국 남원시 민선식 부시장은 본 방송국 기자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이번 포럼이 단순한 지방정부 간의 만남의 장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포럼을 통해 지방정부 간 지속적으로 만날 수 있는 모티브를 만들 수 있어서 세계적 지방정부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데 큰 계기가 되었다”며 “남원시 입장에서 보면 문화외에 항저우가 지향하는 디지털이나 교통 등 첨단산업면에서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민선식 부시장은 “양국 간 발전과 환경에 맞는 정책을 교류하고 항저우가 가지고 있는 디지털, IT 등 앞서가는 서로의 기술 접목이 필요하다”며 기후변화문제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양 지역 간 기후변화를 포함한 세계적인 이슈를 해소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항저우 세계시장포럼' 및 제9회 항저우 국제우호도시시장 포럼 기간 동안 중외 시장은 '도시 거버넌스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심도 있는 대화를 전개하고, 도시 거버넌스의 선진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혁신 경로를 논의하며, 혁신 거버넌스 시스템, 디지털 경제 발전, 생태 환경 보호, 문화 계승 및 발전 등의 성과를 보여주고, 세계 도시의 미래 발전에 지혜와 힘을 기여하게 된다.  또한 '도시와 디지털 기술 및 실물 경제의 깊이 있는 융합', '도시와 녹색성장'을 주제로 한 두 개의 세션을 병행하여 국내외 도시 대표들과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심도 있는 교류를 통해 미래 도시 발전의 방향과 경로를 모색하는 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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