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족단결진보표창대회가 27일 오전 베이징에서 개최되었다. 시진핑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대회에 참석하고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시진핑 총서기는 신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사상 ,특히 당의 민족 사업 강화와 개진에 관한 중요한 사상을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 확립을 주선으로 하며 민족 단결 진보 사업을 끊임없이 추진하고 신시대 당의 민족사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동하며 중화민족 공동체 건설을 추진하여 중국식 현대화를 통한 강국 건설 전면 추진과 민족 부흥 위업을 위해 꾸준하게 분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창(李强) 총리가 대회를 주재하고 왕후닝(王滬寧) 전국정협 주석이 표창 결정을 선독했으며 자오러지(趙樂際), 차이치(蔡奇), 딩쉐샹(丁薛詳), 리시(李希) 등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들이 회의에 참석했다.
'중공중앙과 국무원의 전국 민족단결 진보 모범 단체와 모범 개인을 표창할 데 대한 결정'에 따라 모범 단체 352개와 모범 개인 368명이 표창을 받았다.
시진핑 총서기 등이 표창을 받은 모범 개인과 모범 단체 대표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시진핑 총서기가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그는 당중앙과 국무원을 대표하여 표창을 받은 모범 단체와 개인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표달했으며 민족사업 종사자와 민족단결 진보사업을 관심하고 지지하는 각계의 인사들에게 진지한 문안을 전했다.
시진핑 총서기는 중국공산당은 민족사업을 줄곧 고도로 중요시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는 마르크스주의 민족 이론을 중국 민족 문제의 구체적인 실제에 결부시키고 우수한 중화 전통문화와 서로 결부시켜 창조적으로 중국특색의 민족 문제 해결의 정확한 길을 걸어왔다고 말했다.
시진핑 총서기는 18차 전당 대회 이래 우리는 민족공동체 의식을 확립하는 것을 민족사업의 주선으로 삼고 당의 민족사업 강화와 개진의 중요한 사상을 형성하여 민족지역의 현대화 건설을 추동하였으며 당의 민족사업이 새로운 역사적 성과를 이룩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