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이란의 첫 공동제작 영화 '창안·창안'(長安·長安)의 시사회가 중국 서북부 도시 시안(西安)에서 열렸다.
영화 '창안·창안'은 중국- 유럽 화물열차 '창안호'(長安號)를 모티브로 중국 청년과 카자흐스탄 여성 유학생 간 사랑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시안 성벽, 진시황능박물원, 대당불야성(大唐不夜城) 등 시안의 곳곳을 촬영지로 한 영화는 시안 역사의 중후함과 현대도시의 모던함, 짙은 서북 지역 특색, 인간미 넘치는 서민들의 삶을 다각도로 펼쳐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