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캐나다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를 시작하고 중국산철강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최종 제품 리스트를 발표한데 관해 기자의 질문에 대답했다.
상무부 대변인은 "한동안 캐나다는 수차례 객관 사실을 돌보지 않고 국제 경제무역 규칙을 무시하고 여러 측의 반대와 권고를 마다하고 일부 국가 따라하기를 고집하며 중국에 대해 일방 억압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상무부 대변인은 "캐나다의 행위는 시장경제와 공평경쟁 원칙을 위배하고 중국과 캐나다 양국 기업의 정상적인 경제무역 협력을 심각하게 파괴했으며 양국 경제무역 관계에 엄중한 충격을 주고 글로벌 산업망과 공급망을 교란하고 왜곡했다"며 "중국은 단호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변인은 "중국은 캐나다의 일방주의와 무역 보호주의에 관해 세계무역기구에 소송을 제기했으며 법에 따라 캐나다의 관련 제한적 조치에 대해 반(反)차별 조사를 시작한다"고 표시했다.
상무부 대변인은 "캐나다는 이지적이고 객관적으로 양자 경제무역 협력을 간주하고 사실을 존중하며 세계무역기구 규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잘못된 길에서 더 멀리 나아가지 말 것"을 강조하고 "중국은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해 중국 기업의 정당한 권익을 단호히 수호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