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난골로 음붐바 나미비아 대통령이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 베이징 정상회의 기간 베이징에서 중국-아프리카 협력, 나미비아-중국 관계, 나미비아의 국가 발전 및 비전 등 주제를 둘러싸고 중국중앙방송총국 소속 CGTN의 인터뷰를 수락했다.
음붐바 대통령은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의 중요성을 높이 평가하면서 중국과 아프리카는 함께 현대화를 추진하고 높은 수준의 중국-아프리카 운명공동체를 건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은 중국의 기타 이니셔티브와 상호 촉진하면서 아프리카 국가에 진정한 발전 기회를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나미비아와 중국 관계와 관련해 음붐바 대통령은 양국 우의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중국은 항상 나미비아의 확고한 파트너였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우라늄 광산 프로젝트와 같은 나미비아 광업 분야에 대한 중국의 투자가 나미비아에 아주 큰 경제적 이익과 많은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언급했다.
음붐바 대통령은 또 나미비아의 친환경 수소 개발 노력을 소개하며 나미비아는 아프리카 최초로 탄소 중립을 달성한 국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나미비아는 수소에너지를 개발할 수 있는 독특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일부 파트너를 이미 확정했고 관련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음붐바 대통령은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주년을 축하하며 중국 인민들이 국경일을 즐겁게 맞이하고 또 영원히 행복하기를 기원했다. 그는 건강이 허락하는 한, 향후 중국을 꼭 재차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