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8 10:01:04 출처:cri
편집:李景曦

파키스탄서 중국 차량 테러 피습으로 2명 사망...중국 외교부 "철저 조사 및 법적 엄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7일 카심항 발전소 중국 측 차량이 테러습격을 받은 것과 관련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10월 7일 파키스탄 신드주에서 테러가 발생해 중국인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언론 보도가 있는데,  중국 외교부는 이에 어떻게 논평하는가 하는 기자의  질문에 답변하면서 외교부 대변인은 파키스탄에서 6일 오후 11시쯤(현지시간) 카라치 진나 국제공항 인근에서 중국 기업 프로젝트 차량이 테러를 당했으며 현재 이 사건으로 중국 측 인원 2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하는 등 중국과 파키스탄 양측에서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테러에 대해 중국은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면서 테러행위를 강력히 규탄하고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족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중국 외교부와 파키스탄 주재 대사관 및 영사관은 가능한 한 빨리 비상 대응 메커니즘을 가동하고 신속하게 대응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은 파키스탄 측이 구조 치료와 사건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즉각 철저히 조사해 범인을 검거하고 법에 따라 엄벌할 것을 요구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테러는 전 인류의 공공의 적이며, 중국과 파키스탄의 상호 신뢰와 경제 회랑 건설을 파괴하려는 테러 세력의 시도는 성공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은 파키스탄 측의 대테러 활동을 계속 지지할 것이며 파키스탄과 함께 중국과 파키스탄 관계를 파괴하려는 모든 시도를 단호히 좌절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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