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무원신문판공실이 10월 8일 마련한 기자회견에서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관계자가 밝힌 데 따르면 올해 이래 중국은 핵심 분야와 핵심 연결고리에 중점을 두고 효과적인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정부 투자의 견인 역할을 발휘했을 뿐만 아니라 민간 투자의 적극성을 충분히 동원했다.
류쑤서(劉蘇社)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부주임은 정부 투자 측면에서 올해 약 6조 위안에 달하는 정부 투자의 절대다수가 이미 구체적 프로젝트로 이행되었다면서 현재 더 많은 실물 작업량 형성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올해 7천억 위안의 중앙정부 예산 내에서도 투자가 모두 이뤄져 58%의 착공률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1조위안 규모의 초장기 특별 국채 중 '양중'(兩重) 영역에 7천억 위안이 모두 하달됐다며 "2025년에도 계속해서 초장기 특별국채를 발행해 '양중' 건설 강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 부주임은 올해 프로젝트 건설에 쓰이는 지방정부 특별채권은 3조 1천 200억 위안으로, 9월 말까지 2조 8천 300억 위안 발행했다고 설명했다.
민간 투자 측면에서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올해 초부터 1635개의 주요 프로젝트를 민간 자본에 설명했으며, 그중 441개 프로젝트에 민간 자본이 참여했고 총 투자는 3448억 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류쑤서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부주임은 원자력 및 철도와 같은 주요 기반 시설 프로젝트의 민간 자본 참여도 새로운 진전을 이루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자금 요소 보장과 같은 주요 문제를 조정하고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189개의 국가 핵심 민간 투자 프로젝트의 첫 번째 배치를 조직 구성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와 사회 자본 협력 신메커니즘의 규범화 실시를 위해 총 투자가 1410억 위안에 달하는 다수의 시범 프로젝트를 대중에게 공개했다고 류 부주임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