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더쥔(劉德軍) 중국 해경국 대변인이 "지난 8일 중국 정부의 허가 없이 필리핀 선박 3001, 3002호가 중국 황옌다오(黃岩島) 인근 해역을 침범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해양 경찰선이 전 과정을 추적 및 모니터링하고 법에 따라 통제 조치를 취했다며 그 과정은 전문적·규범적이고 정당하고 합법적이라고 말했다.
류더쥔 대변인은 중국은 황옌다오와 그 주변 해역에 대해 논쟁의 여지가 없는 주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해역에 대한 주권과 관할권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은 필리핀이 침권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며 중국 해경은 법에 따라 중국 관할 해역에서 지속적으로 권리 수호 및 법 집행 활동을 수행하고 국가의 영토 주권과 해양 권익을 단호히 수호할 것이라고 모를 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