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인 리창(李强) 국무원 총리가 10월 8일 오후 경제정세 전문가와 기업가 간담회를 주재하고 현 경제정세와 다음 단계 경제업무에 대한 의견과 제안을 수렴했다.

간담회에서 뤄즈헝(羅志恒), 저우치런(周其仁), 황위(黃瑜), 장밍(張明), 장수이리(張水利), 여우웨이(遊玮), 저우융(周勇), 줘딩(左丁) 등이 차례로 발언했다. 

그들은 올해 들어 복잡하고 심각한 외부 환경에 직면하여 중국의 경제 운영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발전을 가져왔다고 인정했다. 

그들은 최근 발표된 패키지 증량 정책은 강력하고 목표성이 강하며 시장 기대치가 크게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그들은 또  경제의 지속적인 호조세를 촉진하기 위한 의견과 제안들을 내놓았다.

전문가와 기업가들의 발언을 진지하게 들은 후 리창 총리는  "시진핑 총서기가 얼마 전 중앙정치국 회의에서 발표한 중요한 연설은 현 경제 정세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다음 단계 경제업무에 대한 명확한 요구를 제시했으며 향후 일정 기간의 경제업무에 중요한 지침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사상과 행동을 당중앙의 과학적 판단과 결책 배치로 통일하여 대세를 파악하고 자신감을 확고히 할 뿐만 아니라 어려움을 직시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경제 운영의 미해결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할 때 시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사회적 관심사에 호응하며 발전 자신감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중시를 돌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리창 총리는 기업가들이 착실하게 기업을 잘 운영하여 시장 개척과 고용 안정, 투자 확대 등 방면에서 적극적으로 성과를 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전문가와 학자들이 경제 운영의 새로운 상황과 문제에 모를 박고 우세를 발휘하여 미래 지향적이고 건설적인 의견을 더 많이 내놓기를 바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