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업정보화부가 최근 밝힌 데 따르면 올해 1~ 8월까지 중국 중소기업의 경제 운영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수익 수준이 지속적으로 개선되었으며 시장 활력이 점차 향상되었다.
올해 1~8월까지 중국 규모 이상 중소 공업 기업의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대비 7.1% 증가했다.
분야별로 볼 때 올해 1~8월까지 31개 제조산업 중 19개 중소기업의 총 이윤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자동차 제조업과 섬유 산업 이윤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2%, 18.7% 증가하며 성장률이 한층 가속화되었다.
장중융(張中雍) 중국정보통신연구원 기획연구소 중소기업연구센터 센터장은 패키지 증량 정책의 출범이 중소기업 발전에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자동차 제조업과 섬유 산업 등의 시장 기대치가 계속 좋아지면서 많은 중소기업이 산업망의 중고급에로의 발전에 빠르게 융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1~8월까지 중소기업의 생산 운영에서 전정특신(專精特新·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중소기업의 견인역할이 더욱 분명해졌다. 이런 기업들은 혁신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산업의 핵심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올해에 접어들어 중소기업들은 글로벌 무역 회복의 기회를 다잡고 국경 간 전자 상거래 ,무역 대리 등 방식을 최대한 활용하여 해외 시장을 확장했으며 현재 수출이 안정 속에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