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번호:73
발표시기:2006(제1진)
소속지역:저장성
신고지역 또는 단위 : 저장성 성저우시
성저우 취타(嵊州吹打)는 민간 사찰 활동에서 기원했다. 기록에 따르면 일찍이 춘추전국시대부터 성저우에는 '촌민 마을경연'과 묘회 제사가 있었다. 천백 년 동안 대대로 전해져 명나라 중엽에 이르러 경내의 마을에는 절과 사당이 있었고 절에는 또 연극 무대도 있었다.
1949년부터 1980년대까지 성저우 민속음악은 점차 동서 향의 양대 파벌을 형성하였다. 서향 일파는 창러(长乐)진 농민악대를 대표로 하여 전승 중에 점차 징과 북과 취주를 결합한 연주 방식을 형성하였다. 그 중 '첨자(尖号)'의 취주 방법은 취주 연주를 흡기 연주로 바꾸어 나팔소리가 더욱 높고 격렬하며 침투력과 전달력이 강해졌다. 이런 들숨 연주법은 전국 민악 취주악기 연주에서 매우 독특하다. 악대 편성의 특징은 '다섯 징, 세 북, 세 징'의 조합이며, 취주악기로는 쇄납, 트롬본 등이 있으며 4현 악기도 있다. 주요 전통 악곡으로는 「원문(辕门)」, 「수구(绣球)」, 「꽃시샘(妒花)」, 「십번(十番)」, 「절시(节诗)」, 「장군령(将军令)」 등이 있다. 둥샹(东乡) 일파는 황쩌(黄泽) 농민악단으로 대표되며 현악 연주에 중점을 두고 있다. 스타일은 섬세하고 부드러운 경향이 있으며 곡목은 대부분 민요단조와 일부 전통 민요악곡이다.
성저우 민속 음악은 월극 음악의 기초이자 월극(越剧)의 중요한 부분이며 월극 노래와 반주 음악의 발전에도 일정한 영향을 미쳤다. 성저우 취타는 '저장성 동부의 징과 북'의 주요 구성 요소 중 하나이며 저장성 동부 민속 음악의 생산과 발전, 민속 풍토 연구에 중요한 참고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