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라이드 크로니클 차이나 장자제 모터사이클 카니발'이 지난 16일 중국의 유명 관광지 장자제(張家界)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에는 미국·이탈리아·한국·일본·스위스·태국 등 나라와 지역에서 온 1,000여 명의 라이더와 중국 각지의 약 30개 사이클링 클럽의 라이더 엘리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축제는 세계적 문화 관광 랜드마크인 장자제와 국내 최초의 모터사이클 퍼레이드 브랜드인 '라이딩 크로니클 차이나(騎紀中國)'가 공동 기획한 'S'급 축제이자 문화 관광 행사로 사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행사는 모터사이클 마켓, 킨카나 챌린지, 일렉뮤직 파티, 차이나 라이더 축제 등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라이더들이 장자제의 멋진 경치를 만끽할 수 있도록 장자제 정부가 우링위안(武陵源), 톈먼산(天門山) 등 여러 관광지를 퍼레이드 코스로 개방한 것이다.
현재 행사 일환인 모터사이클 일렉뮤직 파티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일렉뮤직 파티는 2024 F1 상하이 일렉뮤직 페스티벌 브랜드인 'METAMONSTER 위안위서우(元羽獸)'와 연합하여 장자제를 찾은 전 세계 라이더 애호가들에게 최고의 모터사이클 일렉뮤직 파티를 선물했다.
또한 21일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 모터사이클 퍼레이드에서 천 여명의 라이더가 줄을 지어 우링위안, 톈먼산, 72기루(奇樓) 등 장자제의 명소를 경유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