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시기 외국 기업과 외신들은 중국이 내놓은 일련의 증량 정책이 중국 경제가 새로운 수준으로 발전하는 '조연제'이며 양질의 투자처로서 중국의 매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지난 10월 18일 중국이 공식 발표한 올해 1~3분기 국민경제 운영 데이터는 외부의 이러한 낙관적인 전망을 뒷받침했다. 

초보적인 집계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94조 9746억 위안에 달했다. 이러한 성장률은 쉽게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중국 경제는 압력을 견뎌냈고 정책 효과가 지속적으로 나타났으며 주요 경제 지표가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고 안정적인 운영을 유지하면서 강한 유연성과 잠재력을 보여주었다.

성장, 고용, 인플레이션, 국제수지라는 4대 거시 지표의 관점에서 볼 때 중국 경제는 여전히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고품질 발전이 착실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시장 활력이 향상되고 있고 기대치가 긍정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점도 강조해야 할 부분이다.

이 같은 변화는 외국 기업의 중국 시장 진입 확대에서도 반영되고 있다. 그들은 중국의 큰 시장에 진입해야 할 뿐만 아니라 '융합', 즉 긴밀한 협력을 통해 중국 시장을 세계가 공유하는 큰 시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믿고 있다.

외국 기업에 있어 중국은 '큰 매장'일 뿐만 아니라 첨단 혁신의 큰 무대이기도 하다. 펑옌 미국 산업 가스 회사의 공기 제품 중국 지역 부사장은 "회사에서는 중국 경제의 '녹색' 발전에 따른 기회를 포착하여 중국에 아시아 수소 응용 연구 개발 센터를 설립했고 국내 최초의 대규모 상업용 액체 수소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정적인 기대치는 외국 기업의 '중국 진출'에 장기적인 동력을 제공했다. 이는 성장과 개방에서 비롯된다.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에서 배치한 일련의 개방 조치가 빠르게 실시됨에 따라 외국 기업은 중국 진출을 확대하고 중국에서 승부를 볼 수 있는 더 많은 새로운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현재 외부 환경은 점점 더 복잡하고 심각해지고 있고 중국 경제의 회복과 개선의 기초는 여전히 공고해져야 하지만 장기적인 호조세에는 변함이 없다. 지난1~ 3분기 성장은 올 한해 경제에 견고한 토대를 마련했으며 증량 정책의 추진과 함께 중국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을 촉진하는 유리한 조건이 증가하고 있다. 중국은 5% 안팎의 올해 성장 목표치를 달성할 자신이 있다. 이 과정에서 세계는 중국과 호혜 상생하면서 발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