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의 브릭스정상회의 개최에 즈음해 중국국제TV(CGTN)가 진행한 세계네티즌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절대다수의 네티즌들은 브릭스협력체계가 더딘 회복세를 보이는 세계 경제와 준엄한 시련에 직면한 글로벌 거버넌스에 새로운 추동력을 보태주기를 바랐다. 

브릭스협력체계는 신흥시장국가들과 개도국이 군체적으로 굴기하는 시대적 조류속에서 산생하였고 다년간의 발전을 거쳐온 지금은 이미 다차원과 다영역, 전방위적인 협력기반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조사에 참가한 네티즌 중 92.87%는 이 체계가 '글로벌 사우스 국가'의 협력을 추동했다고 답했고 94.2%는 이 체계의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보았다. 또 94.1%의 응답자들은 신흥경제체국가들로 구성된 이 다자협력체계가 세계경제의 부활에 더 큰 추동력을 보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CGTN의 영어, 스페인어, 아랍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24시간내에 총 18961명의 해외 응답자들이 참여해 자신의 견해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