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3 22:50:12 출처:cri
편집:韩京花

시 주석 제16회 브릭스 정상 회의 참석, 중요 연설 발표

현지시간으로 10월 23일 오전, 제16회 브릭스 정상회의가 러시아 카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회의를 주재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룰라 브라질 대통령(화상 연결),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 아비 에티오피아 총리, 모디 인도 총리,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무함마드 아랍에미리트 대통령 등이 회의에 참석했다. 

시진핑 주석은 먼저 작은 범위 회의에 참석했다. 

시진핑 주석은 새로운 회원국의 브릭스 가입과 브릭스 파트너국으로 여러 나라들을 요청한 것을 환영하면서 회원국 확대는 브릭스 발전 역사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되며 국제 구도 변화 발전에서 상징적인 사건이 된다고 지적했다. 

시진핑 주석은 브릭스의 협력은 공동 추구에 기반하고 세계 평화와 발전의 큰 추세에  순응했다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은 브릭스 회원국들은 응당 평화와 발전, 협력, 상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브릭스의 힘을 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작은 범위 회의가 끝난 후 시진핑 주석은 큰 범위 회의에 참석하여 다섯가지 건의를 제기했다. 

시진핑 주석은 세계는 지금 새로운 격동의 변혁기에 접어들었고 중요한 선택에 직면했으며 세계가 불안해지도록 방관할 것인가 아니면 평화발전의 길로 돌아갈 것인가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시대의 풍랑이 커질수록 우리는 더욱 용감하게 맞서 나아가야 하며 강인한 의지와 용감히 앞장서는 용기 그리고 변화를 인식하고 또한 이에 대응하는 지혜로 '빅 브릭스 협력'의 질 높은 발전의 새로온 장을 개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평화의 브릭스를 건설해 공동 안보의 수호자가 되어야 한다.
공동, 종합, 협력 및 지속 가능한 안전 개념을 실천해야만 보편적인 안보의 길을 걸을 수 있으며 '전장이 진일보 확대 되지  않고, 전쟁이 격화되지 않으며, 모든 당사자가 모순을 격화시키지 않'는 세가지 원칙을 견지하여 상황을 조속히 완화하도록 추진해야 한다. 가자 지구에서 가능한 빨리 휴전을 추진하고 살육을 멈추며 팔레스타인 문제의 포괄적이고 공정하며 지속적인 해결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혁신적 브릭스를 건설해 질 높은 발전의 선두주자가 되어야 한다.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새로운 질적 생산력을 육성해야 한다.  중국은 최근 중국-브릭스 인공 지능 개발 및 협력 센터를 설립했으며 브릭스 심해 자원 국제 연구 센터, 브릭스 특수 경제 구역 중국 협력 센터, 브릭스 산업 능력 중국 센터, 브릭스 디지털 산업 생태 협력 네트워크를 설립할 것이며 각측의  적극적인 참여를 환영한다. 

- '친환경 브릭스'를 건설하여 지속 가능 발전의 실천자가 되어야 한다.
중국의 전기차, 리튬배터리, 태양광 제품 등 고품질 생산능력은 세계의 친환경 발전에 중요한 도움을 주었다. 중국은 브릭스와 친환경 산업, 청정에너지 및 친환경 광물 협력을 확대하고 전체 산업 체인의 '친환경' 발전을 추진하며 협력의 '친환경 수준'을 풍부하게 하여 질적 발전을 제고할 의향이 있다.

-'공정한 브릭스'를 건설해 글로벌 거버넌스 시스템 개혁의 선두주자가 되어야 한다.
국제 역량의 비교는 크게 변하고 있지만 글로벌 거버넌스 시스템의 개혁은 오랫동안 뒤처져 있다.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고 공동 협상, 공동 건설 및 공유의 글로벌 거버넌스 개념을 고수하며 공정, 정의, 개방 및 포용이라는 개념으로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을 주도해야 하며 '글로벌 사우스' 국가의 대표성과 발언권을 향상시켜야 한다. 금융 인프라의 상호 연결을 추진하고 높은 수준의 금융 안전을 유지하며 새로운 개발 은행을 더 크고 강하게 만들고 국제 금융 시스템이 세계 경제 패턴의 변화를 더 잘 반영하도록 추진해야 한다.

-'인문 브릭스'를 건설해 문명과 화합 상생의 주도자가 되어야 한다.
서로 다른 문명의 포용과 공존을 적극 옹호하고 국가 거버넌스 및 행정 경험의 교류를 강화해야 한다.  중국은 브릭스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 계획을 시행하고 향후 5년 동안 브릭스 국가에 10개의 해외 학습 센터를 설립하여 1,000명의 교육 관리 직원, 교사 및 학생에게 양성 기회를 제공하고 브릭스 인문 교류가 심화되고 실용화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시진핑 주석은 끝으로 중국은 브릭스 국가들과 함께 '빅 브릭스 협력'의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개척하고  인류 운명 공동체 건설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회의에 참석한 지도자들은 '다자주의 강화와 공정한 글로벌 발전과 안보의 촉진'을 주제로 브릭스 협력과 공동으로 관심하는 중대한 국제 이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회의에서 '제16회 브릭스 정상 회의 카잔 선언'을 채택하고 브릭스 파트너국 설치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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