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3 06:27:42 출처:CRI
편집:朱正善

시 주석, 퉁룬 라오스 인민혁명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 회견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2일 밤(현지시간) 카잔에서 퉁룬 라오스 인민혁명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을 만났다. 

시 주석은 "중국은 국제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라오스의 신뢰할 수 있는 친구이자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은 지금 고품질 발전으로 중국식 현대화를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라오스도 국가 발전과 진흥의 새로운 단계에 처해있다며 중국은 라오스 측과 전략적 상호 신뢰를 공고히 하고 실무적인 협력을 심화하며 양국 운명공동체 건설을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실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또 중국은 라오스와 상호 교류와 벤치마킹을 강화하고 서로의 핵심 이익과 주요 관심사 및 관련 문제에서 서로 확고히 지지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는 양자는 중국과 라오스 간 철도를 확장 건설하고 양국 경제 회랑 건설을 추진하며 '일대일로' 공동 건설 협력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라오스의 고품질 농산물을 더 많이 수입하고 교육, 문화, 청년 등 분야에서 라오스와 긴밀히 교류하고 협력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라오스가 동아시아 협력 지도자 시리즈 회의를 성공적으로 주최한 것을 축하하고 라오스가 브릭스 협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환영했다.  시 주석은 양국은 다자간 조율과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 공정과 정의, 개발 도상국의 이익을 공동으로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룬 주석은 지난해 제3차 '일대일로' 국제협력서밋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하고 시진핑 주석과 함께 양국 운명공동체 건설을 위한 새로운 행동계획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관련 조치가 유력하고 효과적으로 이행되고 있으며 양국 관계는 사상 가장 좋은 시기에 있고 양자 협력의 깊이와 폭도 날로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장기간 라오스에 귀중한 지원을 주어 라오스의 경제 및 사회 발전을 크게 촉진했다며 중국과 함께 양국 철도 및 경제 회랑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양국 운명공동체를 구축하기를 희망했다. 

퉁룬 주석은 이어 라오스 당과 정부는 하나의 중국 정책을 확고히 견지하고 중국 정부가 국가의 핵심 이익을 수호하는 것을 확고히 지지하며 타이완, 홍콩, 신장 문제에서의 중국의 정당한 입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이 동아시아 협력 지도자 회의를 개최하는 라오스에 강력한 지원을 준데 감사를 표하고 라오스는 아세안 등 다자간 플랫폼에서 중국과 계속 긴밀히 협력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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