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4 09:33:48 출처:cri
편집:朱正善

(종합)시진핑 주석,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회견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3일 오후(현지시간) 카잔에서 열린 브릭스 정상회의 기간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을 만났다.  시 주석은 "국제와 지역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중국은 흔들림없이 이란과의 우호협력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이란 측과 서로 확고히 지지하면서 내정 불간섭 등 국제 관계의 기본 준칙을 수호하고 양국의 정당한 권익을 수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란 측과 영역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촉진하며 양국 국민에게 더 나은 복지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이란이 정식 회원국 신분으로 처음 브릭스 정상회의에 참석한 것을 축하하고 환영하면서 중국은 브릭스 등 다자 틀 내에서 이란과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사우스의 영향력과 발언권을 더욱 높이고 국제질서를 보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발전시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중국은 이란의 가장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양국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및 영역별 협력이 좋은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란은 중국과 함께 양국의 포괄적 협력 계획을 실행하고 상호 연결, 인프라, 청정에너지 등 분야에서의 양국 간의 협력을 심화하며 더 많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또 이란 측은 중국 측과 각자의 핵심 이익과 관련된 문제에서 계속 서로를 확고히 지지하고 패권에 공동으로 반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국 정상은 또 현 중동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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