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4 10:20:48 출처:cri
편집:金虎林

즈장의 민속취타악

즈장의 민속취타악
프로젝트 번호:79
발표시기:2006(제1진)
소속지역:후베이성
신고지역 또는 단위 : 후베이성 즈장시
  

 

즈장(枝江)의 민속취타악은 타악기, 사현(丝弦) 악기, 쇄납 등이 결합되어 연주되는 민간 기악 장르이다. 타악기로는 북(대고·당고·판고·서고·전고 등), 방자(梆子, 목어·각자·죽방 등), 징(锣, 대징·소징·소징)·말징(京锣)·운징(雲锣)·호음징(虎音锣) 등), 대발(大钹)·소징(小钹) 등), 현악기로는 얼후(二胡), 경호(京胡), 사현 등이 있으며, 쇄납으로는 고음 쇄납, 중음 쇄납 또 다른 악기가 있다. 상용곡으로는 「산소리 곡조(山歌调)」, 「육자류판(六字流板)」, 「정궁류판(正宫流板)」, 「춘래(春来)」, 「만년환(万年欢)」 등이 있다.

 

즈장 민속 취타악은 수년간의 발전과 발전을 거쳐 보편적이고 실용적이며 매우 지역적인 연주 풍습을 형성했다. 주로 민간의 관혼상제 및 각종 축제, 노동과 세시축제에서 연주되며 춤 등 민속예술의 형식에 맞춰 연주된다.

 

즈장의 민속취타악은 타악기조합이 연주하는 '조악(粗乐)'과 타악기 연주 중에 날라리, 피리, 얼후, 경호 등의 취주, 현악기를 섞은 '세악'으로 구분된다. 조악은 무장(武場), 세악은 문장(文場)이라고도 한다. 기술 유파에 따라 즈장 민간 취타락은 상하(上河, 또징허-荆河-라고도 함)와 하하(下河)로 나뉘고 지역에 따라 난허(南河)와 베이허(北河)로 나뉜다.

 

즈장 민중 취타악은 10가지 '가업'(家业, 악기)의 완전한 조합을 중요시하며 즈장 본토 산가(山歌)·전가(田歌)·다섯구절(五句子)·단조(小调) 등 민간음악 요소를 흡수하여 '10번고(十番鼓)'의 기술 종류와 풍격을 형성하였으며 지역 특색이 짙다.

 

즈장 민속 취타악은 우여곡절의 발전 과정을 거쳐 비록 몇 차례 위험에 처했지만 지방 정부와 문화 부서의 노력으로 비교적 잘 전승되고 보호되어 후베이성 남서부 지역 민속 음악 예술의 한 떨기 진기한 꽃이 되었다. 즈장시는 2000년 문화부에 의해 '중국 민속예술의 고장' '민간 취타악의 고장'으로 공식 명명됐다.

공유하기:
뉴스 더보기 >